돌상이 전통돌상이 아니라서 드레스가 필요했고, 4월 초 완연한 봄에 한다 생각했으나 어른들도 봄에 나시를 입고 다니진 않으니 (야외 촬영도 있었음) 반팔 드레스를 하고 싶었어요. 이런 저의 까탈스러운 니즈를 딱 맞춘 드레스가 슈슈클로젯윽 소피아 드레스였어요.실제로 받았을 땐 감탄이 나왔어요, 너무 고급스러워서요. 소피아랑 비슷한 스타일의 드레스가 다른 대여 업체에도 몇 개 있긴했는데 여기가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대여해주어서 선택했는데, 값을 다른 대여업체만큼 더 줘도 되지않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 이쁘고 고급졌어요. 날이 조금 쌀쌀하지 않을까 걱정(꽃샘추위)했는데 옷 자체가 싸구려 얇은 원단이 아니고 짱짱한 드레스소제라 아주 추울 것같지 않았어요.우리아기는 9키로의 키가 큰 아긴데 드레스가 크지않을까 걱정했는데, 아주 그냥 딱~~맞는거보다 예쁘게 잘 맞았어요!드레스 뿐만 아니라 보냇, 헤어 악세사리, 구두까지 이쁜 것들로만 10종이 훨씬 넘게 주셔서 최고 잘어울리는 걸 고르는게 힘들었어요. 여기서 드레스 대여하면 따로 악세사리, 모자는 안 사도 될거같아요.돌잔치에서 스냅도 너무 이쁘게 잘나왔을 것 같고 가족들도 너무 이쁘다고 칭찬 많이 들었어요.혹여 또 드레스 대여할 일 있으면 슈슈클로젯에서 대여 할 의향 있습니다.